조형미: 인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움
조형미(造形美)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인간이 만들어낸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간의 사상과 정서가 담긴 사물 또는 창작물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포함합니다. 조형미는 인간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낸 인공적인 아름다움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형'이라는 단어는 한자로 지을 조(造), 형상 형(形) 자를 써서 만들어졌으며, 이는 형태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술가는 자신이 속한 문화, 기후, 역사, 민족 등 주변 환경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조각품에는 그 당시의 사회나 문화가 녹아들어 있으며, 예술가가 창작한 조각품에는 당연히 그것을 만든 예술가의 사상과 감성이 표출됩니다. 그러므로 조형미는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 속에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담아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작품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형미를 담고 있는 다양한 예
조형미는 예술 작품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예술가들은 선과 색깔을 활용하여 평면 위에 주제를 나타내는 회화, 공간 속에서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조각품, 일상생활을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디자인, 글씨와 점들로 이루어진 서예, 고무나 나무판을 사용한 판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조형미를 표현합니다.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술 작품이 아닌 집, 건물, 절 등의 건축물이나 보석 상자, 항아리, 가구 같은 일상생활용품, 그리고 여러 시설물 등에서도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머님이 하시는 계란말이, 김치 같은 요리나 그것들을 그릇에 담는 것에서도 조형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 속의 조형미
평상시 나만의 조형미는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을까요? 미술 시간에 제작하는 작품만이 아니더라도, 학교에서의 학급 시간표나 집에서의 방문 앞에 붙이는 '출입 금지' 안내판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결과물에도 나만의 디자인 감각을 반영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 언저리 그 무엇'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생 마리의 바다를 그린 고흐: 지중해의 빛과 색에 빠지다 (1) | 2024.06.26 |
|---|---|
| 알바니아 작가 요제프 코테 Josef Kote (0) | 2024.06.15 |
| 프랑스 작가 마르셀 그로메르 Marcel Gromaire (0) | 2024.06.15 |
| 호주 작가 바네사 스토커드 Vanessa Stockard (1) | 2024.06.15 |
| 자연미와 조형미 (0) | 2024.06.05 |